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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목표

투자공부를 시작하다

직접 보고 공부하고 투자를 하기로 하다


 오늘 좀 황당한 일이 있었다. 난 소액투자자고, 투자를 쉬는 경우도 있다. 아쉽게도 난 투자를 잘 몰라서 투자방에 들어가서 정보를 듣기도 하는데, 종목 얘기를 해준다고 하면 대체로 받는 편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종목을 받기로 했는데, 내가 투자를 쉬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차피 투자가능 금액도 있겠다 받은건데, 매니저가 하는 말이 가관이더라.

돈이 없다는 것은 처량하다


 아무래도 내가 소액투자자기도 하고(매니저는 모르겠지만), 투자를 쉬고 있다는 말을 하니 별의 별 막말을 다하더라. "그게 무슨 말이냐. 여자가 물어볼때는 이름 말해주다가, 매니저가 전화하니까 투자안한다고 하고. 맞지 않냐. 이것도 업무방해다."라는 말을 했다.

 물론 투자 확정도 아닌데 받겠다고 한 것은 잘못이다. 그런데 투자를 안하니 자기고객이 아니라고 이렇게 막말을 하는게 어떤의미로 참 대단하기도 싶고, 내가 돈이 있었으면 이런말을 들었을까 하는 서러움이 들었다. 그래서 차라리 이럴바에는 내가 투자공부를 다시 시작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펀드매니저를 꿈꿨다.


 내가 수학과를 가게 된 것은 펀드매니저 때문이다. 천성이 이과였던 나에게 상경계열은 무리였고, 이과계열중에서 펀드매니저에 가장 가까운 학과 중 하나가 수학과였기에 난 수학과를 선택했었다. 그래서 한동안은 투자를 공부해보고 직접 투자를 해본적도 있었다. 때마침 그때가 병적으로 공부하던 시기라 많은 지식을 쌓기도 했었고. 이제 다 가물가물하긴하지만 다시 공부하면서 기억을 되새겨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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