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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목공방

목공 : 침대 완성 - 8개월간의 대장정 마무리 침대 완성 드디어 침대가 완성되었다. 서랍2개와 헤더까지. 특히나 기분이 좋은 이유는, 침대만 있었을때는 매트리스에 가려져서 침대가 잘 보이지 않았고, 책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책을 둘 장소도 애매했었는데, 이걸로 해결이 되었다. 그리고 옷도 넣을 곳이 없어서 부모님 방에다 두고서 필요한 것만 가져왔었는데, 이걸로 옷도 추가로 넣을 수 있게되었다. 옆에 두었던 서랍도 이제 치울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워낙 서랍이 넓어서. 집에 가져와서 침대와 같이 있으니 더 예쁘다 집에 와서 이렇게 다 조립을 해보니 너무 예쁘다. 그리고 생각보다 서랍이 정말 커서, 옷만이 아니라 다른 거도 추가로 넣는 것을 생각해봐야 될 것 같다. 옆에 서랍장을 두면 서랍이 안 빠질정도로 크니까(1m나 된다), 오히려 다른 것은 치우.. 더보기
목공 : 침대 - 서랍 문짝 마무리 서랍 문짝 서랍자체는 별로 걸리지 않는 작업인데, 문짝이 생각보다 오래걸렸다. 아마 내일이면 마무리가 될 것 같다. 그리고 한동안은 휴식을 취할 것 같다. 조립하는건 항상 재밌다 그런데 항상 조립하고서 바깥 부분을 칠한다는걸 까먹는다. 오늘도 하나 더 배워나간다. 휴식 생각해보면 8개월 정도 놈게 달렸다. 트레일, 모니터 받침대, 책상, 책장, 침대. 빠진 날도 있고, 지각한 날도 많고.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그렇지 못한게 아쉽네. 휴식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번째는 좀 쉬고 싶어서. 바쁘기도 했고, 침대까지 만들면 이제 어지간한건 필수적인게 아니니까. 그리고 두번째는 금전적인 문제. 침대가 운송비 포함해서 60만원정도니까. 다른겄까지 합하면 거의 150정도 쓴 것 같다. 물론 회비하면 이거의 .. 더보기
목공 : 침대 - 헤더 만들기 시작 헤더 침대 머리맡에 있는 것을 헤더라고 한다. 원래는 침대 만들면서 "굳이 이거 있어야 되나"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책 읽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침대에서 이것저것 쓰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서 머리 맡이나 침대 아래에 이것저거 두니 지저분해졌다. 그래서 그걸 정리하기 위해서 헤더더 같이 만들기로 했다. 생각보다 단순하다 무엇보다 이번에 만들었더 책장이나 침대, 책상과는 다르게 나뉘어져있는게 그렇게 많지 않아서 사포질도 빠르게 끝났다. 아마 조립도 다음주 화요일쯤이면 끝이 날 것 같다. 그 다음에는 서랍인데, 오히려 서랍이 더 오래걸릴 것 같다. 이것도 스테인은 칠하지 않을 거다 원래는 이것만 스테인을 칠하고, 침대는 바니시만 칠하는 식으로 하려고 했는데, 언밸런스 때문에 별로인가보다. 선생님이 그냥 바니.. 더보기
목공 : 침대 - 반만 마무리 돼다 끝없는 게으름으로 인한 지연 원래는 전달에 끝났어야 했다. 계속해서 늦게가고 일찍 집에 가는 패턴이 지속되면서 마무리가 미루어졌다. 정말 한심하게도 오늘도 침대를 마무리하고서 집에 가져왔어야했는데, 비몽사몽한 상태로 가는 바람에 계속해서 실수를 해서 반만 완성되게 됐다. 게으름을 타파하자 다른 것도 문제지만 애초에 게으름으로 인한 문제들이다. 이것만 해결해도 많은 것들이 해결될 것이라 생각해서 이것만 보기로 했다. 크게 욕심부리지 않고 항상 약속시간보다 15분 전에 먼저가기, 그리고 항상 제시간에 끝내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 10분이 쌓이면 60시간이 된다 하루 10분씩 1년이면 3650분, 60시간하고도 50분이 된다. 10분만으로 이만큼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이 시간을 날리는 것도 .. 더보기
목공 : 침대 - 보강목 및 다리 사포질 다리 사포질 밑부분의 경우 모서리가 조금 뾰족해서 다음에 할 때 손으로 좀더 사포질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보강목 사포질 저번에 모서리를 치면서 한 개가 많이 파였다. 그래서 깍고서 다시 사포질을 했다. 이 부분은 안보이게 안 쪽으로 넣어야지. 목공 : 침대 도면 https://sanalove21.tistory.com/96 목공 : 침대 도면 침대 시작을 위해서 도면을 짜봤다 처음에 만들때는 헤더를 만들까 말까 고민을 많이했는데, 자기전에 책을 좀 읽고 싶은데, 책장에 두면 불편하고, 바닥에 두자니 정리가 안될 것 같아서 헤더 sanalove21.tistory.com 목공 : 보강목/다리 드릴질 밑 모서리 쳐내기 https://sanalove21.tistory.com/97 목공 : 보강목/다리 드릴질 밑 .. 더보기
목공 : 보강목/다리 드릴질 밑 모서리 쳐내기 오늘은 이걸 쓸거다 보강목이나 다리는 두꺼운 부분에 나사를 박아야 되서 드릴질을 한 상태로 해야된다. 다리 지금보면 가운데 부분은 보강목이 붙게되서 나사를 모서리에 가깝게 박을거다. 그래서 드릴질도 가깝게 해두었다. 보강목 이건 드릴질을 많이 했다. 어디 보강목인지에 따라 깊이가 다르지만, 결국 나사의 길이는 같아서 똑같은 높이까지 팠다. 모서리 쳐내기 이건 나중에 사포질도 해두어서 매끈하게 만들것이다. 보강목 모서리도 보강목 모서리도 마찬가지로 쳐냈다. 목공 : 침대 도면 https://sanalove21.tistory.com/96 목공 : 침대 도면 침대 시작을 위해서 도면을 짜봤다 처음에 만들때는 헤더를 만들까 말까 고민을 많이했는데, 자기전에 책을 좀 읽고 싶은데, 책장에 두면 불편하고, 바닥에 .. 더보기
목공 : 침대 도면 침대 시작을 위해서 도면을 짜봤다 처음에 만들때는 헤더를 만들까 말까 고민을 많이했는데, 자기전에 책을 좀 읽고 싶은데, 책장에 두면 불편하고, 바닥에 두자니 정리가 안될 것 같아서 헤더를 만들기로 했다. 서랍장은 방에 서랍을 둘 수가 없어서 침대에 두기로 했다. 헤더 원래는 안 쓰려고 했는데 만든 헤더, 이거 처음에는 뒷면을 일자로 만들려다가 책장 밑으로는 따로 박아야 된다는 걸 알게되었다. 일자로 두니 침대가 너무 들어가서 머리가 부딪힐 것 같았다. 그런다고 이 이상 책장의 폭을 줄이기에는 책을 못 넣고. 침대 : 탁상형태의 침대 사장님께서 이런 탁상형태로 하고 보강목을 여러개 박아두는게 튼튼하고 좋다고 한다. 그래서 보강목을 10개를 박아두었다 서랍은 수정했다 나중에 도면을 한번 보내달라고 해야될 .. 더보기
목공 : 책장 - 마무리 및 집으로 마무리 및 목공방에서 사진 전체사진 집에서 사진 책장을 마무리하며 다음에는 침대를 만들기로 했다. 금액도 더 나가고, 크기는 말할 것도 없다. 서랍장도 만들고 헤드도 만들거라 좀 더 섬세한 작업이 많이 들어가게 될 거 같다. 아마 이번보다 시간도 더 걸릴 것 같고. 그런다고 이번과 같은 실수는 다시 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더 천천히 더 정확하게 만들도록하려고 한다. 만드는데는 2달 정도를 잡아야 할 것 같다. 2021/08/26 책장 : 작은 부분 사포질 및 스테인 https://sanalove21.tistory.com/73 2021/08/26 책장 : 작은 부분 사포질 및 스테인 보강목 스테인 마무리 뒷면은 아직 다 하지 않았는데, 조금 일찍 가야되는 일이 생겨서 앞 부분만 끝내놨다. 책장 윗부분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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