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세계로 넓히니 생각보다 팔만한게 많아졌다
오늘은 글로벌셀러세미나를 듣고왔다. 기존에는 스마트스토어같은 것들만 생각하고, 무엇보다 상품을 우리나라에서만 생각을 했다면, 이 세미나는 국내상품을 해외에 판매하거나, 해외 상품을 국내에 판매하는 것들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었다.

그러면서 마케팅이라는 것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하게 되었다. 기존의 나는 상세페이지를 엄청 세세하게 적는 것, 그리고 물건이 살만한 것처럼 논리적으로 따지기를 좋아했다.

그래서 시작이 안됐다. 당연하다. 나는 아는게 없으니까. 아는게 없는데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히 안된다.
그런데 상품을 판다는 것은 논리보다는 감성적이다. 실제로 판매되는 가격들을 보면 "저게 왜 저 가격에 팔리지?"라는 것들이 많다.
예를들어 공항패션을 보면 대부분 협찬이다. 그런데 그걸 산다. "저걸 왜 사?"라고 할 정도로 예쁘지 않아도 예쁜 연예인이 입으면 산다.
이번에 손흥민 선수가 런칭한 nos의 경우도 티셔츠가 딱히 예쁘지 않다. 가격은? 정말 비싸다. 그런데 산다. 이게 마케팅이다.
타켓팅
한 가지 더 문제가 있다. "누가 사느냐"하는 것. 우리나라에서는 지갑의 주인은 여자다. 젊은 층의 경우는 좀 달라졌지만 기성세대의 경우 집사람이 산다고 하면 사는거다.
그렇기에 드라마에서 나오는 ppl이 정말로 효과적인 것이다. 아줌마들이 드라마 참 좋아하거든.
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요새 kpop도 잘나가지만 k드라마도 잘나간다. 태양의 후예에서 나온 머그컵? 가격 찾아봐라. "이걸 이 가격에 산다고?"하는데 산다.
돈을 벌려면 돈이 되는 곳에 가야 된다
결국 돈이 되는 곳에 팔아야 된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그런데 이것은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해야 되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논리적으로 딱딱 맞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그 물건을 필요로 하는 곳에 팔아야 된다.
이러면서 어디서부터 돈이 흘러가는지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큰 돈을 벌고 싶다
이 글은 다음 글에서 이어나갈건데, 세미나를 들으면서 돈이 어디서 오는지 알고, 그러면서 누가 돈을 많이 벌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상품을 만드는 사람, 그리고 그것을 마케팅해주는 연예인(유명인), 그리고 유통해주는 사람, 그것을 직접파는 사람, 이런식으로 돈이 흘러간다.
여기에 투자자를 넣기도 하고, 상품을 만드는 쪽이 대기업이냐 중소기업이냐도 생각해보면 좀 더 복잡해지지만 쉽게 생각하면 이렇다.
반대로 말하면 내가 큰 돈을 벌기 위해서는 왼쪽으로 가야된다. 오른쪽으로 갈 수록 돈을 벌기 어렵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다른 글에서 얘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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