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사를 오니까 목표가 흐려졌다 너무 편안해지니 목표가 흐려진다 참 특이한게, 지하에서 살 때는 게으르게 살다가도 목표가 뚜렷하니 바쁘게 살려고 노력한 반면, 이렇게 좋은 집으로 이사하니 위기의식이 줄어들어 사람이 게을러진다(잘 사는 사람에게는 그리 좋은 집도 아니다). 이처럼 사람이 너무 편안한 환경에 놓이는 것도 그렇게 좋지는 않다. 어느정도 불편해야 된다. 실제로 너무나 편안한 환경의 나라는 멸망했다. 좀 더 불편한 상황을 만들어보자 그런다고 이 집을 포기하기는 싫고, 내가 그리 좋지 않은 집에 산다는 것을 느끼고 싶다. 이건 인터넷으로 본다고 해결될 것은 아니고 직접 찾아가보기로 했다. 전시회같은 곳을 가서 내가 가지지 못한 차를 보고, 잘 사는 사람들이 갈만한 곳들을 알아보고서 찾아가자. 다시 내 목표를 다지는 것이다. 보디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