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다
최근 리뷰한 <습관의 재발견>에서 <작은 습관 프로젝트>를 어떤 것을 할까 고민하다가, 외국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계획에 대해서는 좀 더 짜봐야 겠지만, 일단 하루에 1쪽 공부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하루 30분은 외국어 공부하라고 하는데, 30분은 나에게 너무나 큰 도전이다. 그래서 한심할 정도로 낮은 1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럼 어떤 언어를 공부할까?
현재로서는 일본어를 생각하고 있다. 전에도 일본어를 조금 했었고(진짜 조금). 사나가 일본사람이니까. 사나처럼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애교많은 일본여자를 사귀고 싶어서 일본어를 공부하고 싶다. 우리나라 남자라면 일본여자에 대한 환상이 있으니까.
사실 쯔위를 좋아해서 중국어를 할까도 고민했는데, 이 언어는 도저히 할 엄두가 안나서 포기했다. 난 한자라면 극혐하는 편이니까.
독일어도 생각중이다
난 대학교때 독일어를 했었다. 재수강을 했는데, 첫 수강때 교수님이 워낙 맘에 안들어서 그런지 공부를 잘 안했었다. 다행히 두번째 교수님은 좋아했어서 공부를 좀했었다. 특히나 <<바스타즈 : 거친 녀석들>>에서 독일어가 워낙 섹시했기 때문에 이것도 공부를 하려고 한다. 병행을 할 것 같지는 않고 아마 둘 중에 하나를 먼저하고서 다른 것을 하겠지.
목표는 N2
일본어 목표는 N2를 따는 것이다. N1을 생각했었는데 외국어를 정말 잘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2년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일본어만 계속해야 딸 수 있다고 해서 포기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N2를 목표로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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