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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목공

목공-책상을 만들다

재료비만 50만원 가까이 나가다니

목공

 목공을 시작했다. 이제 3~4개월 정도는 되었는데. 처음에는 사장님이 지정해주는 것을 만들며 연습을 했고, 지금은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고 있는데, 그게 책상이다.

책상을 만들다

 원래는 무엇을 만들까 고민을 했는데, 최근에 이사를 가게 되었다. 이번달 말에 가게 될 것 같은데, 지금 쓰는 책상이 L자 형식의 아주 큰 책상이라서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해서 원래부터 책상은 만들려고 했었다. 그런데 지금 이사 가는 곳에서 내가 작은 방을 쓰려고 하는데, 그 방에 이 책상이 들어가면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 할 것 같아 길이와 면적은 줄이는 대신에 왼쪽에 책장을 만들어서 책을 더 넣으려고 한다.

서랍을 만드는 중

 현재는 오른쪽 아래에 있는 서랍을 만드는 중이다. 지금 있는 서랍과 마찬가지의 서랍을 만들려고 하는데, 이건 원목이라서 모양도 재질도, 강도도 더 좋을 것 같다. 흠이라면 너무 만드는데 오래걸린다는 것?

생각보다 오래 걸리다

 진짜 오래 걸린다. 주에 한번 3시간 가고 있는데, 2주 걸려서 서랍 색칠, 바니시로 코팅, 그리고 서랍장 아래 조립만 하고 끝났다. 아직 서랍은 만들지도 못하고 있다. 이게 아마 다음주면 서랍장 정도는 만들 것 같다. 이사 가기전에는 만들고 싶어서 아마 휴가기간인 이번달 말에 3~4회정도 나오면 다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책장의 경우 면적은 커서 색칠은 오래 걸리지만 단순해서 조립은 얼마 안걸릴테니까.

도면

 최근 도면을 그리고 있는데(이것도 내가 그린 것) 어렵지는 않지만 디테일한 부분에서 사장님과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다. 특히나 나무의 두께를 어디서 어떻게 하는지 조금 헷갈릴때가 있다. 특히 18T와 22T. 22T는 아직 어디서 써야되는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보강목의 경우도 어느정도 길이로 할지 간혹 헷갈릴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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