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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스릴러

이스케이프 룸2 : 노 웨이 아웃-순한맛 <<큐브>>?

큐브

사진에 나온 인물이 큐브에서의 상황에 대한 감정을 대변해주는 것 같다. 긴박하고 계속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상황.

 처음 이 영화 시작을 보면서, 그리고 미노스의 문양을 보면서 영화 <<큐브>>가 떠올랐다. 차이점은 이스케이프 룸이 덜 잔인하다는 점. 큐브는 굉장히 유명하고 잘 만든 영화지만 너무 잔인하다보니 선뜻 다른 사람들에게 권하기는 어려운 영화 같다. 다행히 흥행을 해서 <<큐브 제로>>까지는 나오기는 했지만(큐브 제로는 망했다).

방탈출 게임

Doors&Rooms2라고 하는 게임이라는데, 언제한번 리뷰해봐야지

 한때 아주 유행했던 게임이 있다. 방탈출게임이라고 하는게임인데. 처음에는 인터넷에 나온 컴퓨터 게임이었지만 이것을 실사로 해서 만든 사람들이 있었다. 아쉽게도 나는 아싸라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가지 못했지만, 사람들의 평은 아주 좋았다. 그런데 이 방탈출게임은 못 깬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강제도 아니다. 물론 영화에서 나오는 게임은 강제에 잘못하면 죽는다.

단서

이것도 정말 재밌다고 한다. 만화방에서 있던데 가서 할 사람이 없다... 또르르....

 영화 초반 조이는 단서라는 것에 집착한다. 이스케이프 룸 참가 이후에 아직도 게임이 끝나지 않았다고, 주체자가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단서라 생각하고, 모든 것이 게임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빠져산다. 정신과 상담사에게는 자신이 이 주최자들을 죗값을 치르게 해야 이러한 의심과 두려움이 없어질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이 두려움은 현실이 된다.

우연? 필연!

인생을 주사위 굴리듯 하기에는 세상은 너무 돈 있고 힘있는 사람들의 손에 놀아난다

 영화 내에서 나오는 것들 중에서 우연은 없다. 모두가 필연이다. 6명이 만나는 것. 그리고 그 사람들이 게임에 참가하는 것. 죽는 것 까지도. 주최자들은 그렇게 사람들의 목숨을 쥐락펴락하는 것을 보며 즐거워한다. 이 영황에 나오는 인물들은 그들에 비하면 너무나 약하고 영향력이 없는 존재다.

끝은 주최자가

 주최자는 가짜 경찰서(이게 가짜인지 그 경찰서를 매수한지는 모르겠다)를 만들 정도의 인물들이다. 조이가 그만두고 싶다? 주최자가 허락하지 않는한 끝은 없다. 끝은 주최자가 내는 것이니까.

일어난 것을 보지 못했다면 일어난 것이 아니다

 스포를 방지하기 위해서 어떤 인물이라고는 하짐 못하겠지만, 그 인물이 했던 말이다. 이 영화에서는 확실하게 누가 죽는 장면이 나오거나, 확실하게 맞거나 아니라는 '단서'가 나오지 않는 이상 확신할 수 없다. 그저 두 눈으로 직접 확인을 해봐야 된다.

머리를 쓰기보다는 행동을

클로버 필드의 한장면. 이 상황에서 생각만하면 죽는다.

 영화내에서는 머리를 쓰는 일이 많다. 그런데 머리를 쓰기에는 너무 급박한 상황이고 계획을 짤만한 시간은 주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일단 행동을 하고서 뒷수습을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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