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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제뉴스

2022/07/28 연준 자이언트 스텝으로 '한-미 금리역전' 현실화

연준 자이언트 스텝으로  '한-미 금리역전' 현실화 자본 썰물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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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자이언트스텝에 '한-미 금리역전' 현실화…자본 썰물 시작되나

이전 금리역전시기보다 기간 길어질수도, 원달러 환율 5.27원 오른 1313.32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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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한-미 금리역전'이 현실화 됐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0.7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고, 이로써 미국 기준 금리는 2.25%~2.5%가 되면서 2.25%인 우리나라 기준 금리와 역전됐다.

 이 문제가 심각한 이유가, 금리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자본의 특성상 우리나라의 자본이 미국으로 유출될 것을 피하긴 어렵기 때문이다.

 다행인 점은 한미 금리가 역전됐던 이전시기에는 주식과 채권 시장에 자본이 순유입됐다는 점, 그리고 이번 금리 인상이 수개월전부터 예고되었기 때문에 시장의 충격은 그리 크리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물론 이 상황이 길어지면 문제가 될 것이다. 연준이 연말까지의 목표 금리 중간값이 3.4%라고 발표했는데,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최소 0.5%포인트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점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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