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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목표

무지출 챌린지 스탑

 

현금으로만 하자


 현재로서는 카드로 무지출 챌린지를 하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내가 어느정도의 금액이 남았는지 알기가 어려워졌다. 매일 글을 쓰려고 했는데, 하루라도 거르게 되면 알기 어려워졌고.

 고정지출까지도 여기에 넣어버리니 문제가 커졌다. 당연히 사야되는, 혹은 부득이하게 사야되는 물건까지도 사지 못해서 전전긍긍해버리는 상황이 놓이게 되었다.

 당연히 사면 되지 않냐? 라고 생각할텐데, 이걸 사버리면 나중에 다른 것도 사버리게 되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그냥 살 수가 없었다.

 그래서 무지출 챌린지를 스탑하고 22일 이후에 다시 챌린지를 시작하려고 한다. 그때는 어느정도의 금액으로 생활할지는 몰라도 이렇게 극단적으로 챌린지를 하지는 않을 것 같다.

고정지출은 제외하고 생각하자


 물론 한 달기준으로 생각하면 어느정도의 금액을 쓸지를 선정해서 챌린지에 쓸 금액을 정하게 될 거지만, 현실적으로 이번과 같은 말도 안되는 금액으로 선정하지는 않을 것 같다.

 애초에 주에 한 번 외식을 하는데, 6000원정도의 금액을 선정을 했다. 이정도면 밖에서 먹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고기같은것도 사오기 난감한 금액이다.

그래도 얻은 것은 있다


 머리로 아는 것과 직접 경험해보는 것은 다르다. 단기간이라도 돈을 거의 쓰지 않아보니까 생각보다 내가 돈을 쓰지 않고도 사는 것에 지장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내가 굳이 필요없는 지출로 필요없는 지방을 쌓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다.

 낭비하지 말자. 나의 시간도 돈도 청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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