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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더 나은 삶

챌린저스 : 매일 작은 도전의 시작

챌린저스

 습관에 관련된 앱을 찾고 있었다. 그래서 구글 스토어에 "습관"이라는 단어를 쳤는데 챌린저스앱이라는게 떴었다. 처음에는 이름 그대로 "도전을 하는 앱이구나. 어떻게 하는거지?"라는 생각으로 접근했었는데, 내가 정말로 원했던 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패널티가 있으면서 성공하면 소액(진짜 소액)의 상금이 있고, 매일매일이든 주 3회든 주 1회든 조절이 가능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도전이 없다면 개설도 가능하다.

아래에 보면 스스로 개설도 가능하다

내가 한 도전들

지금보니 운동이나 건강 위주로 한 것 같다.

 처음 쓰는 앱이기에 아주 쉬운 것들로 했다.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이게 아주아주 도움이 되는 선택이었고. 내가 한 도전들은 대부분 운동이나 건강,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다. 체중을 감량해야 되니까 체중을 계속재면서 지금 제대로 하는지 점검을 하고 피드백을 했고, 그걸 적기 위해서 일기를 쓰고, 여름이라 수분이 많이 필요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니 물을 많이 마셨고, 비타민을 먹기 위해서 아침마다 점검을 했고, 더 집중을 하고 정신을 단련하기 위해서 명상을 해다.

 그 외의 도전 2개 1시간 공부와 책 읽기는 내 지식을 더 넓히기 위한 것들이다. 물론 10분 책 읽기야 너무 쉬웠는데 1시간 공부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몇 가지 깨달음을 얻었다.

도전은 작지만 의미가 있는 것 부터 해야된다

 시작은 작아야된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장대하리라"라는 말은 끝이 장대한 것도 중요하지만 시작이 미약한 것도 중요하다 생가하다. 시작이 미약해야 처음할 때 허들이 낮다. 허들이 낮아야 겁을 덜 먹고, 겁을 덜 먹어야 도전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 도전을 여러번하면 습관이 된다.

 공부 1시간의 경우 내가 학생이었던 시절에는 공부가 일이기에 별 무리없이했었지만, 지금은 일을 하고 다른 일들도 추가적으로 배우고 있어서 생각보다 어렵다. 원래는 하루 2쪽 공부, 외국어 5문장 공부, 10분 공부하기 정도로 잡았어야 했는데, 아쉽게 그런게 없더라. 다음에는 내가 개설해보고 싶다.

 무엇보다 매일매일 성공을 해야된다. 그래야 성공하는 기쁨을 느끼니까.

작은 것이 익숙하다면 더 크게

 작은 것이 익숙하다면 그 크기를 키워야된다. 간혹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하루에 푸쉬업을 1회씩하라는 말을 코웃음치면서 "그렇게 해서 몸이 좋아지냐?"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이 말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매일 1회'만'하라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1회로 하라는 것이다. 그 말은 10회를 하든 100회를 하든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익숙해진다면. 그리고 이것이 익숙해진다면 강도를 높이든, 시간을 늘리든 해야 된다. 1회였던 목표를 2회로, 이것도 익숙해지면 3회로, 그러다가 무게를 얹기도 하고 말이다.

중요한 일들은 아침에

 챌린지 중에서 달성률 100프로가 아닌게 4개가 있다. 이유는 저녁까지 미루다가 깜빡해서. 아침의 경우는 내가 컨트롤하기 쉽고 변수도 적지만, 저녁의 경우는 다르다. 그래서 아침에 했어야 했었다. 미루다보면 정말로 몇분 남기고까지 계속 미루니까. 그렇게 모든 일들을 미루게 되는 것이다.

챌린지를 고르는 기준

 하면서 챌린지를 고르는 기준이 생겼다. 일단 간단해야 되고, 나에게 확실하게 도움이 되야 되고, 내가 그것을 원해야 된다. 간단하지 않으면 하기 어렵고, 그렇게 되면 결국 미루게 된다. 도움이 되야 그것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머리에 박히고, 그것을 원해야 내가 나서서 하게 된다.

지금 도전하고 있는 챌린지들

이번에는 좀 많다. 그런데 겹치거나 세부적으로 다른 것들이 있다.

 체중을 재는 것은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려주고, 체중 자체를 빼는 것은 조금씩 내 몸을 가볍게 만들기 위함이고, 체지방을 빼는 것은 다이어트에 궁극적인 목표이다.

 블로그 글쓰기와 감상평을 쓰는 것도 겹치기는하는데, 글을 매일 써야 되지만 영화 관련글을 매일 쓸 수는 없고, 그렇다고 주에 1편 정도는 쓰고 싶어서 둘다하게 되었다.

 그리고 공부 1시간의 경우 대부분 수학공부만 했다. 그런데 외국어 공부도 필요해보여서 정말 쉬운걸로 공부하기로 했다. 그래서 하루에 5문장만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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