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아무것도 안하기 연습

105번의 명상을 했다. 부끄럽게도 최장 연속 수행일이 7일 밖에 안된다.

아침습관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 그리고 미라클 모닝이라는 책을 보며 아침에 좋은 습관을 가지면 인생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침은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받지 않을 수 있는 시간이고, 이 시간에 나에게 필요한, 특히나 미래를 도와줄 습관을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그 습관 중 하나가 명상이다.

명상

 명상은 집중을 하는데 도움을 많이 준다. 최근들어서는 SNS의 발달로 사람들의 집중력이 5초를 넘기지 못한다고 하는데, 명상을 한동안 계속했을 때는 집중력도, 집중시간도 나날이 좋아졌었다. 그리고 명상의 이 효과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연습 때문이다.

아무것도 안하기 연습

 아이러니하게도 어떤 일에 집중하고 싶다면 아무것도 안하는 연습을 해야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머리를 쉬어줘야 머리가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하나에 집중을 하는 법을 알게 된다. 여러가지 일에 집중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떤 것에도 집중을 하지 않는 것이니까.

다시 명상

 연속 수행일을 보다시피 명상을 했다 안했다 했다. 특히나 타이탄의 도구들을 보면서 아침을 정말 보람차게 보내었지만, 소집해제 후 이것도 제대로 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이제 다시 명상을 해서 내 집중력을 다시 되찾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