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이 되면 볼링이 재밌다
전에 턴이 성공했다는 글을 남겼다. 그런데 이제는 턴이 제대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저번주에는 대각선으로 공을 보내는 것에서 희열을 느꼈다면 오늘은 턴이 되는 것에서 희열을 느꼈다.
볼링에서 턴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데, 이것이 된다는 것은 정말로 볼링이 재밌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것을 오늘 크게 느꼈다.
저번 주에는 그저 턴을 넣는 것에서 그쳤다면, 이번에는 정확한 방향으로 던져서 턴을 주었다. 아쉽게도 1 3은 되지 않았고, 1 2로 가게되서 다음 연습은 1 3로 가게되는 연습을 할 것이다.
재밌어지는 부분을 찾아라
생각해보면 내가 다른 과목은 다 포기하고서 수학만큼은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단순하다. 재밌었기 때문이다. 볼링도 마찬가지였다. 재밌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잘하지 않으면 재미가 없다. 그런데도 매주 갔던 이유는 나는 볼링에서 재미를 찾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는 것, 리프팅을 주는 것, 턴을 주는 것, 원하는 방향으로 턴을 주는 것.
어떠한 일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재미를 찾아야 된다. 결국 사람이라는 것은 발전을 원한다. 그런데 내가 무언가를 해냈다는 것이 지속적으로 없다면 그것을 그만 둘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내가 발전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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