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이 망가지기 시작했다
6개의 루틴을 한 번에 넣은 것도 있지만, 제일 문제는 요즘 기상시간이 12시라는 것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아침이 다 날아간 상태에서는 물리적인 시간자체가 없어진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루틴이 정말 엉망진창이다. 물론 일단 루틴을 했다는 사실도 좋고, 조금씩 진행해가면 되지만, 몇 가지 루틴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시간 자체가 적어진 경향이 있다.
무엇보다 이제는 "일단 루틴 하나 완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제대로 완수를 하지 않고 그냥 "했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다.
하나라도 제대로
예전에 봤던 유느님의 영상을 보고서 생각했다. 내가 하나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글을 써도 항상 옆에 음악이나 영상을 틀어놓고, 일기를 쓸때도 마찬가지.
그러다보니 제대로 집중을 안되고 엄청나게 시간이 지연된다. 분명 15분도 안 걸릴게 1시간이 넘게 걸리는 경우다 파다하다.
이런 상황에서 무엇이 문제일까 했다면 당연히 이 전 글에서 썼던 저녁 루틴의 부재다. 난 저녁에 루틴 자체를 안 만들어두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몇 가지 저녁 루틴을 만들어두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shorts/kyX3lHZBc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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