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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wling

볼링 200점 돌파 - 왜 이게 가능했을까 첫 식스베가 이전에도 터키를 쳐본 적은 있지만 턴으로 터키는 처음이었다. 안 그래도 턴으로 첫 터키라 기분이 좋았는데 바로 다음 게임에서 다시 터키, 그리고 포베가를 이어나갔다. 여기부터 기분이 이상했다. 1 3로 가서 스트라이크가 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1 2 로가도 이상할 정도로 스트라이크가 쉽게 나왔다. 그래서 오늘은 신기록이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신기록을 2번이나 달성했다. 그것도 두 번째 신기록은 200을 넘겼다. 볼링 200점 볼링 퍼펙트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200점도 넘기지 못하는게 현실이었다. 200은커녕 평균이 150도 안되었고, 최고점수는 기껏해야 176점. 그런 와중에 178점이라는 신기록이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마지막 게임을 하면서 식스베가를 달성하고 200점.. 더보기
볼링 턴이 되기 시작하다 - 일정 수준이 되면 정말 재밌다 턴이 되면 볼링이 재밌다 전에 턴이 성공했다는 글을 남겼다. 그런데 이제는 턴이 제대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저번주에는 대각선으로 공을 보내는 것에서 희열을 느꼈다면 오늘은 턴이 되는 것에서 희열을 느꼈다. 볼링에서 턴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데, 이것이 된다는 것은 정말로 볼링이 재밌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것을 오늘 크게 느꼈다. 저번 주에는 그저 턴을 넣는 것에서 그쳤다면, 이번에는 정확한 방향으로 던져서 턴을 주었다. 아쉽게도 1 3은 되지 않았고, 1 2로 가게되서 다음 연습은 1 3로 가게되는 연습을 할 것이다. 재밌어지는 부분을 찾아라 생각해보면 내가 다른 과목은 다 포기하고서 수학만큼은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단순하다. 재밌었기 때문이다. 볼링도 마찬가지였다. 재밌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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