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되는 집을 관찰하기
전부터 배달을 해왔었는데, 배달만 했지 잘되는 집을 관찰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물론 매출을 내가 직접 볼 수는 없으니 '잘 될 것 같은 집'이 맞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잘 될 것 같은 집은 배달을 하는 사람한테도 잘해주는 경향이 있다. 직원이 친절하다는 것이지. 그리고 기본적으로 정리가 잘된 느낌이 있다. 일하는데 물건이 안 찾아져서 시간 낭비하는 것도 크니까. 그리고 시간 약속에 철저하다는 것이 크다. 자영업은 시간이 생명인데, 시간약속을 못 지키면 말이 안되지.

반면 안 될 것 같은 집 또한 뻔하다
기본적으로 가게가 엉망이다. "이런 집에서는 나도 주문 안한다"라는 생각이 들면 이미 끝났다. 나는 가게 분위기를 신경을 잘 안쓰는 편인데도 이러면 문제가 크다. 그리고 오늘 처음 가게 된 집의 경우 "와 여기는 진짜 잘 안될 것 같은데?"라고 생각되는 집을 한군데 가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시간약속을 제대로 못 지키는 집이었다. 보통 배달이 매칭이 되면 조리를 하고서 조리완료가 뜬다. 그런데 그런것도 없이 조리도 안된 상태로 조리완료를 눌러버린 집을 봤었다. 이것자체로도 문제가 있다. 내 생각에 완료되고 나서 배달 텀이 길어지는 것은 배달하는 사람책임이지만, 조리가 오래걸리면 본인 책임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배달하는 사람에게 떠넘기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이것도 문제가 시간약속도 문제였다.
"5분이면 됩니다. 좀만 기다려주세요"라는데. 본인 시간도 아닌데 5분을 기다리라는 것도 문제고, 실제로는 10분정도롤 기다렸던 걸로 기억한다. 자영업자면서 이 정도로 시간에 둔감하면 아마 잘되기를 힘들 것 같다.
걸음수가 만걸음이 넘었다.
4개정도 배달하면 집에오면 걸음수가 만걸음이 넘어있다. 헬스강까지 왔다갔다 하면 만5천걸음. 여기에 헬스장에서 유산소를 하면 2만걸음이 넘을 것 같다. 이걸로 한가지의 '작은 습관'이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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