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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2022/05/22 쿠팡이츠 배달 4개 완료 - 잘되는 집을 관찰하다 잘 되는 집을 관찰하기 전부터 배달을 해왔었는데, 배달만 했지 잘되는 집을 관찰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물론 매출을 내가 직접 볼 수는 없으니 '잘 될 것 같은 집'이 맞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잘 될 것 같은 집은 배달을 하는 사람한테도 잘해주는 경향이 있다. 직원이 친절하다는 것이지. 그리고 기본적으로 정리가 잘된 느낌이 있다. 일하는데 물건이 안 찾아져서 시간 낭비하는 것도 크니까. 그리고 시간 약속에 철저하다는 것이 크다. 자영업은 시간이 생명인데, 시간약속을 못 지키면 말이 안되지. 반면 안 될 것 같은 집 또한 뻔하다 기본적으로 가게가 엉망이다. "이런 집에서는 나도 주문 안한다"라는 생각이 들면 이미 끝났다. 나는 가게 분위기를 신경을 잘 안쓰는 편인데도 이러면 문제가 크다. 그리고 오늘 .. 더보기
2022/05/21 쿠팡 배달 4개 마무리 쿠팡이츠! 내 블로그를 오래 보신 분들은 아시지만 나는 과외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화상으로 수업을 하다보니 오래 앉아있게 된다. 어제만 해도 6시간 30분을 연강했다. 이렇게 오래 앉아있게 되면 허리에도 문제가 생기고, 지방도 쌓이게 되서 다이어트 겸, 오래걸으면서 일을 할 수 있는 것을 찾았다. 그게 쿠팡이츠였다. 아무래도 나는 저녁에 일을 하다보니 저녁 배달은 무리고, 대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배달을 하려고 한다. 일요일은 저녁에 6시 ~ 8시 30분도 하려고 하고. 그런데 알다시피 내가 계속 늦잠을 자고 있어서 요즘 오후 배달을 제대로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여기에도 작은 습관은 들이기로 했다. 일단은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나가는 것은 정말 쉬웠다. 오후의 경우는 날씨가 워낙 좋.. 더보기
홍수계찜닭 찜닭 개인적으로 찜닭을 좋아한다. 닭은 단백질도 풍부하고, 맛있고, 비싸지도 않다. 찜닭의 경우 치킨과는 다르게 튀기지 않아서 기름도 안 들어간다. 한 가지 흠이라면 1인분은 찾기 어려워서 항상 사서 몇끼로 나누어서 먹었었다. 한상 홍수계찜닭에서는 1인분을 따로 판다. 항상 찜닭 하나를 사면 다 먹자니 배가 불러서 맛 없을 것 같고, 안 먹자니 나중에 먹으면 지금이랑 맛이 좀 다르고 해서 고민이었는데, 이게 해결이 되서 좋았다. 백김치 국물? 처음에 "왠 물을 국그릇에 주지?"라고 해서 조금 마셔봤다가 조금 당황했다. 알고보니 물이 아니라 백김치 국물이더라. 개인적으로 고기가 좀 더 많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물론 내 기준) 1끼 식사로는 나쁘지 않는 것 같다. https://map.naver.. 더보기
밥이꿀 바비꿀 밥이꿀 바비꿀 메가박스 신촌점 근처에 있는 식당이다. 메뉴판을 보면 알듯이 삼겹살 볶음, 김치찌개, 된장찌개를 판다. 나는 삼겹살 볶음(고추장)을 골랐다. 일회용 식기 처음에는 "식당에서 일회용 식기를 파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 식당이 배달을 하는 것과 요즘 코로나가 성행하는 것을 생각하면 옳은 선택인 것 같다. 맛 괜찮았다. 다음에 오라고하면 다시 올 것 같기는 하다. 아주 맛있다기보다는 한끼를 해결하기에 부족함은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밥도 맛있게 잘 지어져 있었고, 양도 괜찮았다. 삼겹살도 딱 좋게 익어있었다. 더보기
어버이날 선물 5월 8일 어버이날 학교를 다닐때는 이맘때 카네이션을 만들어서 부모님께 편지와 같이 선물을 드리고는 했다. 그런데 성인이 되고, 나도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편지와 카네이션도 좋지만 선물을 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참 우습게도, 이 시기와 맡물려서 갑자기 수입은 줄고 지출은 늘어나는 일이 생겼다. 지출은 30만원정도 더 늘었고, 수입은 40만원 정도 줄게 됬다. 그러다보니 부끄럽게도 "아 그냥 넘어갈까?"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아무래도 공익근무가 끝난지 1년도 안지나서 수입도 넉넉치 않아 더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았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지금 65세가 넘었고, 그럼 앞으로 얼마나 많은 어버이날은 챙길 수 있을가?"라고 말이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짧으면 10번정도. 많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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