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장사의 신
자영업을 하거나 혹은 사업쪽에 조금 관심이 있는 사람은 다들 아는 유튜버가 있다. 바로 장사의 신이라는 유튜버다.
전업이 유튜버였던 것은 아니고, 유튜브 이름처럼 장사를 했던 사람이다. 그것도 매점이 200개가 넘는 진짜 장사의 신.
특이한 점은 이 사람의 피드백은 돈을 주고서 들어야 되는데, 돈을 이만큼 벌고서 더 이상의 자산은 필요없다 생각했는지 무료로 사람들에게 장사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성공에 관해서 얘기한 에세이
이 책은 굉장히 얇다. 처음에 이 책을 보고서 "너무 얇은데 내용이 있긴한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얇았다.
그런데 우리는 이 얇은 책으로 가난에 찌들어 살았던 사람이 200억대 자산가가 된 비결을 배울 수 있다.
물론 저자도 말한다. 이것을 읽는다고 바로 사람이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이런 사람들의 자취를 따라간다면 분명 그 사람들의 뒤를 쫓을 수 있을 것이다. 흔히 뉴턴이 말했다고 전해지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라"라는 말처럼.
일단 돈을 벌어봐라
책에 참 와닿는 말이 있었다.
일단 돈을 진짜 많이 벌어봐라. 세상이 달라진다.
난 부자가 아니다. 하지만 이 말이 와닿는이유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이전에 살고 있는집과는 비교가 안되기 때문이다.
내가 이전에 살던 집들은 모두 반지하였다. 마지막 집의 경우 바퀴벌레는 너무 당연해서 잡지도 않았다. 그리고 쥐가 매년 한마리씩 나왔는데, 마지막해인 작년에는 무려 4마리나 나왔다.
그런 집에서 살다가 지금은 16평 정도의 13층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솔직히 이전 집에서 다시 살라고 하면 바로 자살할 것 같다.
그 집에 살때는 엄마도 나도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상태라 매일매일 싸웠고, 일도 공부도 잘 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집으로 이사오고 이게 많이 달라졌다.
엄마와 싸우는 일은 거의 드물다. 둘다 집에서의 스트레스가 거의 없으니 싸우지 않고, 공부도 잘되고, 블로그에 글도 계속 쓰고 있고, 건강도 다시 되찾아가고 있다.
이처럼 벌이가 크게 달라지지 않아도 집만 달라져도 인생이 크게 달라진다. 그런데 그 정도로 넘어서 부자가 된다? 그렇다면 어떨지 나 또한 상상이 안간다.
못하는건 정신 승리고, 안 하는 것 멋이다.
내가 돈이 없어서 무언가를 못하는데 안한다고 하는 것은 정신 승리다. 하지만 그런 능력도 있는데 하지 않는 것은 정말로 멋이다.
저자는 가난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지금 부유하지만 딱히 골프, 좋은 차, 명품에 관심이 없다. 추리닝이 편하고, 오토바이가 편하다고.
이처럼 저자는 부유한 사람들이 하는 것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하지 않는다.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나 또한 저자처럼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다.
나는 장사의 신이다 - 교보문고
일단 돈을 진짜 많이 벌어봐라 세상이 달라진다! | 3천만 원 창업 자본으로 200억 원에 매각한 치킨 프랜차이즈 성공 신화, 은현장의 장사 이야기 *유튜브 판 골목식당, ‘장사의 신’ *노 스펙(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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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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