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1 레슬링 훈련 - 앞목 던지기(골드레슬링 태릉역점)

오늘은 앞목 던지기를 배워보았다. 전에는 앞목을 잡으면 백을 돌던지, 아니면 굴리던지 했다면, 이번에는 뒤로 던지는 훈련이었다.

특이한 점은 팔로 던지면 안된다는 점. 팔로 던지면 그 사이에 공간이 생겨서 상대가 올라탈 수가 있다고 한다. 특히나 나처럼 중량급의 경우 팔로 던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 점은 확실히 주위해서 팔을 쪼이고서 던지도록 하자.

석촌점, 구산점, 태릉점을 순회하고 있다. 지점별로 성향도 알고 싶고, 실제로 성향이 다들 달라서 필요에 따라서 갈 필요가 있다.

석촌점에 경우는 초창기에 생긴 지점이다보니 정말 하드하다. 원래 레슬링을 한다는 사람정도면 정말 갈때까지 간 운동 중독들이 많은데, 석촌역점은 그게 심한 편이다. 진짜 선수 수준?

구산점의 경우 조금더 약하게 훈련을 하는 경우가 있다. 나처럼 중량급의 경우는 오히려 상대에게 미안해지는 경우가 있을 정도였다. 그래서 마음편하게 가려면 구산점이 더 나을 것 같다.

태릉점의 경우는 태릉이라는 말처럼 강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석촌은 경량급에 맞추어서 좀 더 빠른 태클같은 것을 위주로 한다면, 태릉점은 좀 더 큰 기술 위주로 하는 것 같다. 첫 수업이라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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