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자들의 착각

자본주의의 문제점

 최근 보게 된 영상 중에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에 대해서 진지하게 토론을 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이 영상에서 참 안타까운 사회주의 자들의 문제점이 있는데, 사회주의자들은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꼬집으면서 사회주의를 주장한다는 점이다.

 이 영상에서 나온 자본주의의 문제점은 불안정, 불평등, 비민주적이다. 몇년마다 찾아오는 불안정과, 자본의 격차로 인한 불평등,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생산할지에 대해서 위에서 결정을 하기 때문에 비민주적이라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자본주의는 문제가 많은 시스템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몇 년마다 폭탄처럼 찾아오는 사건들, 그리고 불평등이 심한 것 또한 사실이고. 그런데 이것은 제어가 가능한 부분이다.

 몇 년마다 찾아오는 폭탄은 대비가 어느정도 가능하고, 불평등은 그것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이미 많이 마련해두었다. 단지 사람들의 능력과 자신이 가진 자본의 규모에 따라서 불평등이 생길 뿐이다.

 그리고 비민주적이라는 사실 또한 사실 아니다. 자본주의는 자신이 가진 능력만큼 책임을 지는 것 뿐이다. 만약에 능력도 없는 사람이 자신의 능력밖에 자유를 누린다면, 결국 누군가는 그 사람을 책임지지 못한 부분을 책임져야 된다.

그럼 사회주의는?

 사회주의자들의 착각은,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말하고 그것을 크게 부풀리면, 사회주의가 옹호가 된다는 착각을 한다. 자본주의자들도 사회주의의 문제점을 토대로 사회주의를 비판하니까.

 문제는 사회주의의 문제점은 나라가 망한다는 것이다. 효율성이 너무 떨어져서 나라가 제 기능을 할 수가 없다. 즉, 이 문제점이 해결이 되지 않으면 사회주의로는 나라가 운영이 될 수 없다는 점이다.

 이 부분이 자본주의자들이 찝는 사회주의의 문제점이다. 다른 문제점은 얘기할 필요가 없는게, 나라가 운영이 안되는데 추가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그런데 사회주의자들은 착각하는 것이다. 나라가 불안정하더라도 성장하는 것이 좋고, 불평등하더라도 삶이 나아지는 것이 좋고, 자유가 제한되더라도 책임질 수 있는 범위내에서 권리를 누리는 것이 낫다.

 그런데 사회주의는 이 모든 것이 되지 않는다. 사회주의자들이 말하는 동유럽의경우는 자본주의로 벌어놓은 돈으로 버티고 있는 것이지, 실제로 사회주의나 복지주의로 간 이후 동유럽의 상황을 보면 사회주의를 옹호하는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TROEw-VGYy4&t=559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