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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감마의 치명적인 결함 2가지 - 감마로서 성공하기 위해서

감마는 결함이 있다

 알파든 베타든 다들 결함이 있지만, 감마는 치명적인 결함이 존재한다.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도 결함이긴하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리더로서의 결함이다.

 나 또한 이러한 결함이 있고, 그리고 앞으로도 이것을 인지하고서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내가 앞으로 해결해야할 숙제일 것이다.

머리를 너무 믿는다

 감마의 치명적인 결함 첫번째는 자신의 머리를 너무 신뢰한다는 것이다. 감마는 애초에 너무나 뛰어난 두뇌와 많은 지식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머리로 해결이 불가능한 경우를 많이 못 봤을 것이다.

 문제는 감마도 사람이기 때문에 머리로 해결이 불가능한 점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럼 이 부분에 대해서는 누군가가 해결책을 제시했을때 어떻게 반응하느냐는것이다. 대체로 감마는 이러한 경우 남들보다 크게 감탄한다.

 여기서 멈추면 다행인데, 이 결함은 감마가 종교에 쉽게 빠지거나, 사기에 쉽게 당하는 등, 한번 상대를 믿기 시작했을때 그 사람의 말을 전적으로 믿게 만든다.

 이런 부분 또한 감마가 리더기질이 떨어지도록 만들기도 한다. 리더는 사람들이 자신을 믿도록 만들어야 되는데, 감마는 자신이 다른 사람의 믿음에 쉽게 빠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결함 2번째다.

리드를 잘 못한다

 감마는 리드를 잘 못한다. 까놓고 말해서 리더감이 되기 어렵다. 애초에 사회성이 리더기질 중에 하나인데 이게 떨어지기도 하고, 리더라고 하는 사람들을 너무 쉽게 믿기 때문에 오히려 참모로서의 활약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감마는 알파기질이 없으면 리더가 되기 어렵다. 제갈량도 감마적 특성이 다분하지만, 실제로 그의 일화들을 보면 알파기질 또한 다분하고. 스티브잡스나 빌게이츠 또한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이 감마들이 어떻게 하면 리더가 될 수 있을까?

감마에게 필요한 알파기질은 추진력이다

 사실 사회성은 있어도 없고 없어도 그만인 리더의 알파적 특성이다. 애초에 알파들은 사회성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알파들의 생각은 이해가 안되거든.

 그렇기 때문에 감마가 굳이 사회성을 기를 필요는 없다. 애초에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남들과 조화를 이루는 것도 좋지만, 남들이 나를 따라오도록 만들어야 되니까.

 그런데 감마의 경우는 리더로서의 추진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여기서 말하는 추진력이란, 자신의 목적을 향해서 싫든 힘들든 밀고 나가는 능력을 말한다. 감마는 이게 없다.

 알파들과 달리 감마는 추진력이 부족하기도 하고, 자신의 취향을 알파보다 많이 탄다. 알파들은 일단 목표에 부합한다 싶으면 그냥 하는 반면에, 감마는 자신의 취향이 아니면 잘 안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서 알파와 감마가 갈리게 된다.

나 또한 이 추진력을 위해서 1월을 보내고 있다

 나 또한 하나의 업체를 만들기 위해서 프로젝트를 하고 있고, 그 외에도 해보고 싶은 일이 많다. 그런데 머리로 생각하는게 너무 많다보니 행동이 굼뜨게 된다.

 그래서 행동력에 관한 책들을 읽고서 정리하고, 하나하나 실행중인데, 요즘 느끼는게 있다. 나 스스로 통제를 하기 시작하면 편하다고.

 예를들어서 내가 한좋은 습관인 패스트푸드를 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하자. 주에 1번 정도 치킨을 먹는다고 하자고. 그런데 이것을 인식하고서 내가 의도해서 먹는 것과 식탐을 참지 못해서 먹는 것은 천지차이다.

 인식하고서 먹는 것은 내가 의도해서 바꿀 수 있다. 내 의지로 먹은 것이니까. 반면 식탐은 나의 욕망이다. 이것은 바꾸기 어렵다.

 감마적인 특성에서도 머리로 해결하려고 하는것, 너무 많이 생각하는 것 또한 내 의지로 한다면 상관이 없다. 해결이 가능한 부분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내가 그것을 주체하지 못하고서 생각만 한 것이라면 이것은 문제다. 그러니 이제는 의식적인 훈련에 주의를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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