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시작하다
전부터 산을 좋아했다. 체중이 많이 나가다보니 등산을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갈 때마다 좋은 것 같다. 요즘은 체중이 더 불어서 북한산 같은 높은 산은 무리고, 간단한 산부터 등산을 다시 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집 주변에 가장 가깝고 낮고, 등산이 용이한 산을 찾았다. 그게 남산이다.
계단
내가 등산한 코스는 계단이 많았다. 정말로 많았다. 코너에서 돌면 "그래도 이제는 없겠지?"하는데 또 있다. 도대체가 얼마나 많은 계단이 있는지. 하긴 이게 산이지.
드디어 완산
그래도 완산하니 기분좋다. 이걸 보려고 내가 이렇게 힘들게 올라왔구나. 경치가 좋으니 만족이다. 아쉬운건 이 경치를 카메라에 제대로 다 담지 못하는 것이지. 실제는 이것보다 훨씬 아름다웠다.
준비를 좀 더 철저히
이번에는 포카리스웨이트랑 물, 바나나 우유정도만 챙겨왔다. 낮은 산이니까. 그런데 다음에는 좀 더 준비를 해와서 하산도 걸어서 가고 싶다.
하산은 버스타고
창피한 일이긴 한데, 하산부터 귀가는 버스를 탔다. 준비를 안해와서 그런것도 있고, 너무 오랜만에 등산이기도하고, 등산코스를 잘못잡아서 계단이 많은 곳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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