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영미고전소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물농장> : 1장 - 동물의 입장에서 본 인간 인간은 선이 아니다 사람들이 보통 선악을 따질때는 인간의 입장에서 본다. 우리가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물의 입장에서 보면 이렇게 끔찍하기 그지 없는 생물은 없다. 동물의 입장에서 인간을 생각해보자 인간은 동물은 사육한다. 식용으로 키우면서 먹기 위해서 키운다. 이런 동물은 인간뿐이다. 1장에서는 이렇게 사육당하는 동물 입장에서 얘기를 하는데, 동물들은 평생을 인간의 목적을 위해서 밭을 갈고, 우유를 짜내고, 원하든 원하지 않든 짝짓기를 하고, 말그대로 도구로 이용된다. 혁명을 일으키려고 하다 이 소설에 나오는 늙은 수퇘지인 메이저 영감은 동물들을 모아 혁명을 일으키려고 한다. 인간들을 몰아내고, 동물들만의 농장을 만들려고 한다. 러시아에서 소련으로 이러한 혁명은 러시아 제국에서 소련으로 바뀌는 과.. 더보기 <동물농장> - 정말로 간만에 읽은 소설 비문학은 참 쉽다 참 특이한거 말하자면, 난 삼수시절에 내가 비문학에 정말로 강하다는 걸 알게되었다. 이과고, 심지어 과학도 물리1, 물리2를 했던 입장에서 비문학은 너무 쉬웠다. 경제가 나온다? 경제는 실용수학이다. 과학이 나온다? 나 이과다. 가장 어려운 물리를 한다. 수학지문? 수학과 지망이었다. 게다가 대학교를 다니면서 책을 자주 읽게되고 이런 지문이 더 강해졌다. 문제는 문학이었다. 난 소설이 참 싫다 소설이 싫은 이유는 끊어서 읽기가 애매하고,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물론 소설이라는 것은 삶의 지혜를 이야기로 풀어낸 것인데, 당시에는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었다. 그냥 알려주면 되지 않나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요즘들어서 소설이 읽고 싶다. 머리쓰지 않아도 되는 소설말이다. 구독하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