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발부터
오늘 참 신기한 경험을 했다. 볼링매니아라는 채널에서 기초부터 강의해주는 영상이 있는데, 여기에서 나온 몇 가지 만으로 굉장히 볼링이 쉬워진 느낌이다.
사실 내가 너무 초보자라서 오늘한 것은 스윙은 제쳐두고서 스텝위주로 연습을 했다(손목이 나간 것도 있고). 그런데 그 스텝에서 정말 재밌는 몇 가지를 발견했다.
힐토스텝
발뒤꿈치가 닿고서 다음에 앞꿈치를 닿는 것을 힐토스텝이라고 한다. 보통 달리기들 하던 걷든 이런 스텝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데, 단지 이것하나만으로 스텝이 굉장히 쉬워진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이것만으로 스텝이 안정적으로 변했다. 추가적으로 인스텝이라는 것도 있는데, 나는 마지막 스텝을 제외하면 이 스텝을 하지 않았었다.
인스텝
간단하게 말해서 한쪽 발을 안쪽으로 스텝을 하는 동작이다. 이 또한 볼링 스텝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준다. 이전에 난 이런걸 하지 않고 그냥 걸었는데, 첫 스텝을 인스텝으로 바꾸고 나서 스텝이 안정적으로 바뀌었다.
일단 원하는 방향으로
볼링에서 꽃은 스핀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강한 스핀을 넣으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일단 볼링의 기본인 공을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는 것에서 시작해야된다.
스핀을 넣어다고 치자. 제대로 원하는대로 넣었다고. 그런데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으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그렇기 때문에 나는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는 것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CKPrshu4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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