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건 매일이 아니다
정확하게는 '안 하던 행동'을 매일 하는 것이다. 보통 인간에게 변화라는 것은 좋은 의미가 아니었다. 대체적으로 변화라는 것들은 안 좋은 일들이었다.
맹수에게 추격당하거나, 어디에서 쫗겨나거나, 아니면 날씨가 변화하거나. 이런 것들은 모두 인간에게 좋지 않다. 그렇기에 인간은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 3일까지는 그래 참아주겠다. 하지만 그 이상의 변화는 나에게는 위협이다 라는 말이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
vs
크고 리스크가 있는 변화
요즘에도 루틴이나 습관에 대해서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기본적으로 최근 추세는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것이다. 한 번에 무언가를 바꾸려는 리스크를 감수하기보다는 작더라도 조금씩 바꾸는 것.
이것은 위에 말한 인간의 습성을 이용한 것이다. 작은 변화는 그리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반면 예전에는 한번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면서, 그것을 감수하는 변화가 트렌드였다.
사실 트렌드라기보다는 그렇지 않으면 마치 게으르도 못난 인간이라고 치부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자체가 작은 변화를 이루려는 사람들을 몰아세운게 컸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변화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몸무게가 200키로가 나가는 사람이 작은 변화를 이루는 것이 과연 맞을까? 백보 양보해서 지금 당장 몸에 이상이 없다고 해도 말이다.
이게 너무 극단적인 예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간과하는 사실이 있다. 실제로는 어떤 분야에서라도 이러한 극단적인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공부에서 안 좋은 습관의 덩어리인 경우도 많고, 운동에서 안 좋은 습관의 덩어리인 경우도 많고, 지금 돈이 너무 절실한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이루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크고 리스크가 있는 변화도 때로는 필요하다.
크고 리스크가 있는 변화는 어떻게?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된다. 흔히 말하는 성공을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적용해보자.
- 성공하는 집단에 들어가기 : 사업을 하려면 사업하는 집단에 들어가야 된다. 운동을 위해서는 운동하는 집단에 들어가야 된다.
- 선언하기 : 주위에 선언하는 것은 쪽팔려서라도 사람을 하도록 만든다. 무엇보다 사람들에게 선언하고 안 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인간으로 찍히게 된다는 두려움이 생긴다.
- 매일 목표상기하기 : 저녁에 야식을 먹는 사람이 목표를 계속 보게되면 갈등하게 된다. 목표를 이룰까 현재의 즐거움을 누릴까. 반드시 목표로 기운다는 말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런 것들이 목표에 힘을 쏟도록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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