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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 5월 8일 어버이날 학교를 다닐때는 이맘때 카네이션을 만들어서 부모님께 편지와 같이 선물을 드리고는 했다. 그런데 성인이 되고, 나도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편지와 카네이션도 좋지만 선물을 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참 우습게도, 이 시기와 맡물려서 갑자기 수입은 줄고 지출은 늘어나는 일이 생겼다. 지출은 30만원정도 더 늘었고, 수입은 40만원 정도 줄게 됬다. 그러다보니 부끄럽게도 "아 그냥 넘어갈까?"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아무래도 공익근무가 끝난지 1년도 안지나서 수입도 넉넉치 않아 더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았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지금 65세가 넘었고, 그럼 앞으로 얼마나 많은 어버이날은 챙길 수 있을가?"라고 말이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짧으면 10번정도. 많으.. 더보기
습관 적립하기 최근에 습관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래서 습관에 관련된 서적을 읽고 정리도 하고 있는데. 최근에 나는 이 습관들이 적립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습관을 쓰면 그것들이 나에게 보너스처럼 혜택을 주게 된다. 하나에서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시작인데, 나는 이 시작을 뭘로 잡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핵심습관은 일찍 자기인데, 이것이 잘 적립되었는지에 대해서 한번 체크를 해보기 위해 매일 습관일기를 한번 써보려고 한다. 습관이 어떤식으로 작동을 했고, 어떠한 피드백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피드백을 위해서 말이다. 오늘 같은 경우는 제대로 작용하는 피드백 자체가 없었다. 아침에 일이 생겨서 무려 4시까지 그 일이 처리가 안되는 통에, 아침습관을 제대로 하.. 더보기
원하는 것을 얻는 법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은, 그것을 가진 상대가 원하는 것을 내주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성공하는 방법을 내가 원하는 몸을 얻는 방법이라고 바꾸어 생각하면, 그 몸을 가진 내가 그것을 가지고 있는 상대다. 그렇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몸이 원하는 것을 내주어야 된다. 인스턴트 식품, 수면부족, 게으름, 운동부족. 글 같은 것을 쓸 때도 마찬가지다. 물론 나혼자만 보려고 혹은 나의 자기만족으로 글을 쓸 때는 상관없지만, 누군가에게 보여주거나 출판을 할 때는 상대를 잘 알아야 된다. 내 글을 읽는 독자가 중학생인데 대학교 수준의 언어로 쓰면 상대가 읽는 것에서부터 문제가 생긴다. 이해도 안 갈거고, 당연히 읽기 싫어지고 아예 안 읽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좋은 글이라는 것은 그 .. 더보기
레슬링 다시 시작 난 투기종목을 좋아한다. 구기종목은 볼링을 제외하면 좋아하는 운동이 없다. 물론 축구도, 농구도, 야구도 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진입장벽이 너무 높기도 하고, 배울만한 곳도 찾기 어렵고, 그렇다고 해서 내가 팀 스포츠에 적합한 것 같지도 않다. 사실 나는 누군가의 지시를 받는 것보다는 오더를 내리는게 더 편한데(게임이나 조별과제에서) 문제는 내가 저 세 스포츠에서 오더를 내릴만한 지식도, 경력도, 실력도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이 오더를 내리는게 막 불편해서 못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 오더를 내가 따라가줄만한 실력도 없어서 1대1 스포츠를 오히려 더 좋아하게 되었다. 물론 나의 경우 끈기도 없고, 어떤 것을 마무리 짓는 능력이 없었다. 그렇기에 계속 다른 스포츠로 옮겨다녔다... 더보기
습관을 만들기 최근에 습관을 하나하나 만들고 있다. 예전에는 그저 "참아야지."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당연히 결과가 좋은 적은 없었고, 나는 나 스스로가 잘못되었다는 생각만 하게 되었다. 난 이게 내가 잘못되었다는 생각만하고 내가 인내력이 부족해서, 내가 참을성이 없어서라고 생각하는 날들만 계속되었다. 당연하게도 나의 자존감은 바닥을 쳤고, 원인을 파악할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그러다 문득 이게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분명하게도 원인은 있으면 해결이 가능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그런데 나는 해결을 한 적이 있다. 대학교 가기전 엉망이었던 내 몸 상태와 내 생활패턴을 완전하게 바꿔놓은 적이 있다. 그 때 당시 나는 단지 내가 꿈이 생겼기에, 내가 무언가 간절하게 원하는 것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물.. 더보기
새로운 일의 시작 블로그를 시작했다. 전부터 블로그라는 것을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 이걸 하게 되니 뭐부터 써야 될지 모르겠다. 내가 어떤 일에 깊은 지식은 가진 것도 아니고 뚜렷한 취미를 가진 것 또한 아니다. 그래서 그런 것보다는 그런 취미를 하나씩 가져보고, 그런 지식을 하나하나 쌓아가는 것을 그려나가는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 사실 전부터 나는 해보고 싶은게 너무 많았다. 웃긴건 그 중에서 제대로 한 게 거의 없다는 거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냥 처음부터 천천히 조금씩 해나가면 됐던 것들이다. 다쳤으면 재활을 하면 됬지. 원래 처음에는 다들 못하니까 굳이 잘할 필요도 없고, 처음이라고 과하게 할 필요가 없으니까. 웃긴건, 오히려 반대로, 나는 처음에는 정말 열심히 하다가 이 열정이 얼마 안가서 식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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