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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마블

스파이더맨2 : 영웅으로서의 회의감

영웅으로서의 회의감

 영웅이라고 하면 강하고, 멋있고, 인기 많고, 잘나가는 사람을 생각한다. 특히나 요즘은 마블의 영웅들이 주가 되고, 마블의 영웅들은 자신들의 정체를 다 밝히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지만 그만큼 인기를 누린다.

 하지만 이전의 영웅들은 그렇지 못했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영웅으로서의 인기를 영웅인 상태에서는 누리지만, 내가 그 영웅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또한 이처럼 영웅이라는 것을 숨기면서 자신의 본래생활을 해야 했기에 엄청난 이중생활의 감내를 해야됐다.

이중생활

 피터파커는 가난한 학생이다. 물론 대단한 천재지만 그렇다고 그 머리로 돈을 벌기도 힘들다. 학생으로서만 살았으면 좋았겠지만, 스파이더맨이라는 영웅으로서의 삶도 살아야했던 피터는 매일 약속이나 업무에 지각하기 일수였고, 사랑하는 연인도 뺐기고 만다. 이러한 생활에 회의감

을 느낄때, 옥타비우스 박사를 만나게 된다. 

지성은 특권이 아니라 선물이야. 인류의 발전을 위한.
뒤틀린 신념

 천재로서의 지성을 특권이 아니라 선물이라 말하는 사람.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지만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사람. 그리고 그 지성으로 인류에 공헌하고자 하는 사람. 모두 옥타비우스 박사를 말하는 말이다. 하지만 옥타비우스 박사는 자신의 신념을 이룩하려던 순간, 자신의 실수로 실험은 실패하고, 자신의 아내를 잃고 자신도 기계에게 정신을 조종당하게 된다. 이로 인해 인류의 발전에 공헌하려고 했던 신념은, 오로지 자신의 발명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하려고 하는 악당으로 변하게 만든다.

1편이 리뷰가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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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1 - 영웅이 된 너드

너드  스파이더맨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거미도 있지만, 너드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특히나 오리지널 스파이더맨에서는 괴롭힘도 심하게 당한다. 무엇보다 플래쉬가 굉장히 거칠고, 폭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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