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의 기술 : Chapter Three - 나는 할 수 있어

 당신이 인생에서 지고 있다고 생각할 때조차 실제로는 이기고 있다면? 일어나는 모든 일이 실제로는 승리의 결과라면?

 이 단원에 처음 나오는 문장이다. 이것을 보고 "그냥 정신승리를 말하는 건가? 아니면 사실은 내가 그 패배를 끌어당긴 것이니 그것 또한 승리라고 말하는 것일까?"라고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졌었다.

무의식

 줄기세포 및 DNA 연구 과학자로 유명한 브루스 립튼 박사가 발견한 바에 따르면 일상에서 우리 일의 95퍼센트를 통제하는 것은 무의식이라고 한다.

 습관이라는 것이 있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매일매일 반복하는 것들. 우리는 이런 것들을 아무생각없이 할 수 있다. 이것은 우리에게 좋게 작용하기도, 나쁘게 작용하기도 한다. 확실한 것은 우리가 이것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습관서적에서는 그것을 하나하나 의식적으로 바꾸어가는 것들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그것보다는 마인드를 바꾸기를 원한다. 나 스스로가 마인드를 바꾸어서 무의식적으로 그에 맞는 행동을 하도록.

나의 몸매는 끝내줘

 자신의 몸매를 자학하는 경우가 있다. "와 몸매가 왜이러냐" "난 너무 뚱뚱해"라고. 물론 몸매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도 자신이 해왔던 대로 몸매를 만들 것이다. 확실한 것은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마인드가 맞도록 행동한다는 것이다. 몸매가 뚱뚱하도록, 몸매가 이 모양이도록.

 그렇다면 반대로 바꾸어 보자. "내 몸매는 끝내줘." "나는 운동이 정말 좋아" 물론 거짓말일 것이다. 몸매가 뚱뚱한 사람이 마인드 하나 바꾼다고 몸매가 좋아지지 않는다. 운동을 좋아한다고 생각한다고 운동의 고통이 사라지지 않는다. 이런 마인드들이 매순간 승리를 가져다주지도 않는다. 확실한 것은 마지막에 가서는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기게 되어있어"라고 말하는 것이다.

나의 인생에서 문제 영역은 무엇인가

 우리는 늘 무언가를 증명하는 일에서 이기고 있다. 위의 경우라면 당신은 시간이 없다는 것, 혹은 당신이 꾸물대는 사람일어나는 것, 혹은 루저라는 것을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

 결국 이 단원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이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증명하는데 힘쓰고, 그리고 그것을 증명하는데는 항상 이기는 것이다. 단지 그것이 우리에게 안 좋은 방향으로 작용할 뿐. 그렇다면 우리가 이기고 싶은 분야는 무엇일까? 우리가 해결하고 싶은 분야는?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라는 자기 단언은 당신과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강력한지 깨닫게 도와줄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당신에게는 게임 플랜이 필요하다.

 이 말은 곧 우리가 우리의 '버킷'에 옳은 생각을 채워야 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시작해보자.

 당신의 삶에서 바꾸고 싶은 것을 떠올려보라. 그것은 앞서 보았던 당신의 문제 영역과 관계될 수도 있고 전혀 다른 내용일 수도 잇다.

 결국 중요한 것은 목표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쪼개고, 명료화하고, 이것을 위한 계획을 짜고, 마인드를 새로 만드는 것이다. 이전에는 "나는 뚱뚱해"라고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다면 "나는 운동을 하고 있어" "나는 다이어터야"라는 마인드 말이다. 목표라는 것도 좋고, 그것을 위한 계획도 좋다. 그런데 결국 우리가 하는 행동이 변화를 만든다. 그리고 마인드를 변화시키는 것들이 우리의 무의식적인 행동을 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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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기술 : Chapter Two - '나는 의지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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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기술 - YES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