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1장 목표물을 정하라 - '지식'을 잘 알지 못했을 때

유혹의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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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와 남자는 다르다는 것을 알면 남자가 여자를 유혹하기 위해서는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예외적으로 그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거나, 굳이 '지식'이 필요없을 정도의 외모를 가진 경우도 있지만, 우리에게 그런 외모는 없으니까.

유혹의 '선수' 더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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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 나오는 더스틴이라는 인물은 여자를 잘 유혹하는 이른바 '선수'다. 심지어 술집을 가더라도 어느 자리에서 유혹하는 것이 더 성공률이 높은지도 알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 술집에서 더스틴이 여자와 하는 말은 보면 유혹과는 전혀 상관없어보인다. 문제는 이게 통했다는 것이다.

여자는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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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스틴은 여자들에게 자신들이 경험하리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 환상을 심어준다.

 실제로 이것으로 유혹한 여성은 계속해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려고 한다. 자신이 한 행동이지만 자신도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서 알 수 있는데 남자는 이성적이고 여자는 감성적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틀렸다는 것이다.

 단지 여자들의 행동이 논리적으로 봤을 때 맞지 않기 때문에, 여자들이 이성적이지 못하다고 판단해왔던 것이다.

 하지만 여자들도 사람이고, 충분히 이성적이다. 단지 순서의 차이가 생길때가 있다.

 남자들은 논리적으로 생각을 하고서 행동을 한다. 여자들도 당연히 이렇다.

 하지만 여자들은 순서가 뒤바뀌어 행동을 하고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내가 전에 <합리적 남자>라는 책을 리뷰를 하며 말한 여자가 전리품이 되었을때, 자신의 남편을 버렸을 때, 자신이 생존하기 위해서 자신의 정신적 충격을 줄이기 위한 전략임을 알 수 있다.

https://sanalove21.tistory.com/301#comment14992344

<합리적 남자> : 1장 이론 - 운명적 사랑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그래서 '유혹의 기술'을 언제 알려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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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모른다. 1장을 봤는데, 솔직히 말하면 리뷰를 하면서 내용이 난해한게 아니라 "이 내용이 왜 들어갔지?"라는 의문 때문에 리뷰가 30분이나 미뤄졌다.

 1장에서는 '유혹의 기술'보다는 왜 주인공이 그 '기술'과 '지식'을 익히기 위해서 PUA(Pick Up Artist)들에게 갔는지에 대해서 나올 뿐이다.

 더스틴이 단지 자신과는 다르게 '유혹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고, 자신과는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이것이 '본능'보다는 '지식'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된 것이 계기일 뿐이다. 2장부터는 조금씩 기술을 풀어나갈 것 같다.

 한 가지 생각해둬야 될 것은, 어차피 실제 강연도 영상도 아니고 책일 뿐이라서 실제로 써야지 '지식'만 안다고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니 여자를 전혀 모르는데 이 책을 하나 봤다고 카사노바가 될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기 보다는 런닝머신 10분을 더 뛰는게 여자에게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데 도움이 될 거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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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AME 더 게임 - YES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