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의 재발견> : 3장 의지력, 습관을 완성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 동기부여의 허상과 의지력의 중요성

동기 부여는 과대평가 되었다(당근은 암을 치유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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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은 몸에 좋다. 하지만 암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동기도 마찬가지다. 동기는 인생에 도움이 되고, 사람을 움직이고, 필요한 의지력 비용을 줄여준다. 하지만 동기부여는 절대로 만능이 아니다.

동기부여의 치명적인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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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기는 결국 감정이다. 감정은 매일매일, 매시간 일정하지 않다. 그렇기에 동기는 믿을 수 없다. 이렇게 변덕스러운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나? 건물을 쌓으려면 단단한 땅에 쌓아야지 물위에 쌓으면 안된다.

 또한 원하는 만큼 동기를 쌓는 것은 어렵다. 동기를 쌓고 싶다고 쌓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감정과 행동은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든다고 해도 행동을 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지. 그럼 대부분의 인간이 성실하게 살 것이다.

 가장 중요한 문제로 동기부여로 습관을 만들게 되면, 열정이 식으면 습관도 끊긴다. 일시적 지속이 되는 것이다. 실제로 헬스장의 출석률은 1월부터 정비례로 줄어든다.

 열정을 갖는 것은 좋다. 하지만 그런 마음가짐은 행동을 실천하라는 신호가 아니라 단순한 보너스로만 여기도록 하자. 그보다는 뭔가를 하기로 선택하고, 그것을 하는 것이 훨씬 낫다. 그것이 기복 없는 견고한 기반이 되어 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제멋대로인 동기를 믿고서 매일 일정하게 해야되는 습관을 만들기는 어렵다. 그렇기에 우리가 사용해야 할 것은 의지력이다. 하지만 의지력도 잘 써야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대부분 사용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이 의지력을 빨리 고갈시키고 만다.

의지력이 동기부여를 능가할 수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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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지력은 믿을 수 있다 : 의지력은 안정적이다. 의지력이 동기부여처럼 급격하게 강해지고 약해지지 않는다.
• 의지력은 쓸수록 더 강력해진다 : 이것은 의지력의 가장 큰 장점이다. 체력을 쓰면 쓸 수록 강해지고, 근력을 쓰면 쓸 수록 강해지는 것처럼, 의지력은 강해진다.
• 의지력 전략은 일정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 체력분배를 하는것처럼 의지력도 분배가 가능하다. 동기부여는 이러한 조정이 불가능 하다.

의지력에도 관리가 필요하다

 의지력은 유한한 자원이다. 우리가 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벌고 분배할지에 대해서 알기 위해 경제를 공부하는 것처럼, 의지력을 잘 쓰기 위해서도 공부가 필요하다.

 한때 의지력이 무한한 자원이라고 여겨진 적이 있었다. 뭔가를 간절히 원하기만 하면 그것을 얻는 데 필요한 만큼의 의지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이다. 그런 인식이 바뀐 것은 1996년, 앞서 언급한 로이스터 교수가 다소 잔인한 실험을 했을 때였다.

 아래 칼럼은 로이스터 교수의 실험을 보여주는데, <의지력의 재발견>이라는 책에서 <습관의 재발견>과는 다른 견해를 내놓았다. 집에 있는 책이라 나중에 이 책도 리뷰를 해봐야지.

https://newspeppermint.com/2022/04/05/npc_willpower/

[필진 칼럼] 의지력은 한정된 자원이 아니라 하나의 감정

 이는 의지력이란 먹고 싶은 걸 참는다던지, 집에서 쉬고 싶은걸 참는다던지, 심지어는 사소한 의사결정까지도 의지력을 소모한다는 걸 보여준다. 그렇기에 우리는 의지력을 최대한 비축해놓아야 된다.

자아 고갈의 가장 큰 원인 다섯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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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력의 정도
2. 어려움에 대한 과대평가
3. 부정적 정서
4. 주관적 피로
5. 혈당 수치

<습관의 재발견> : 1장

https://sanalove21.tistory.com/249

<습관의 재발견> 1장 작은 행동, 큰 결과 - 산을 쌓기 위해서 모래알갱이를 쌓자

<습관의 재발견> : 2장

https://sanalove21.tistory.com/255

<습관의 재발견> : 제2장 습관은 어떻게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가 - 습관이 형성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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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재발견 - 교보문고